판교 운중동먹거리촌 샤브샤브 맛집 만두전골과 칼국수'미가온'

만두전골과 칼국수 미가온

판교 운중동먹거리촌 깔끔하고 담백한 샤브샤브 맛집, 미가온입니다. 다양한 야채, 버섯, 만두 그리고 고기를 샤브샤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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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위치

'만두전골과 칼국수 미가온'은 서판교 운중동에 위치한 운중동 먹거리촌내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운중동 먹거리촌 버스정류장 바로 뒤편에 있어 대중교통으로 접하기에 접근성이 좋습니다. 주차자리도 따로 마련되어 있고 주차로 혼잡한 모습은 본 적이 없으니 주차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미가온의 입구 앞에는 사진과 같이 수국과 다양한 식물로 꾸며놓은 모습으로 인해 기분 좋은 발걸음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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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내부 / 서비스

미가온의 내부는 넓은 편으로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습니다. 당시 주말 이른 저녁시간인 5시 30분으로 한산한 모습이었고 평일식사시간대에 더 북적였습니다. 대부분의 테이블은 가족단위로 온 사람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고 저 또한 가족외식으로 자주 방문하는 곳입니다. 대부분의 직원들은 친절하셨고 식사하는 데 있어 불편함 없이 잘 대해주십니다.

 

매장 입구 쪽에는 사진과 같이 다양한 버섯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특이하고 맛 좋은 버섯들이 많아 구매해 집에서 요리에 활용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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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메뉴

미가온의 메인메뉴인 샤브샤브메뉴로는 4가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얼큰 샤브칼국수 12,000원

샤브칼국수 14,000원

버섯샤브만두전골 17,000원

명품 소고기 샤브샤브 21,000원

 

간편하게 식사할 수 있는 만두칼국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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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맛

주문내역

샤브칼국수 2인 28,000원 (1인당 14,000원)

 

샤브칼국수 2인 28,000원

주문하고 바로 샤브칼국수 2인분의 한상차림이 나왔습니다.

 

기본 반찬으로 제공되는 이 겉절이.. 너무 맛있습니다. 샤브샤브 먹을 땐 손이 가지 않다가 나중에 칼국수와 먹으면 조합이 환상적입니다.

 

열무얼갈이김치 또한 같이 방문한 김치를 싫어하는 일행조차 맛있게 먹었던 김치입니다. 미가온의 김치는 사장님께서 직접 담그신다고 합니다.  이 날은 주문하지 않았지만 만두도 손으로 빚으시고 찐 지 얼마 안 된 만두는 따끈따끈 하다고 그냥 먹어도 맛있다며 따로 그릇에 담아주시기도 하니 버섯샤브만두전골도 추천드리고 싶은 메뉴 중 하나입니다. 

 

샤브칼국수에 제공되는 푸짐한 야채와 버섯입니다. 버섯은 팽이버섯, 표고버섯, 느타리버섯, 새송이버섯, 은이버섯 그리고 목이버섯이 제공됩니다. 대부분의 재료는 당일 공수하여 손질 한 뒤 당일 제공을 원칙으로 하여 방문하는 손님 상에 올라간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하나하나 아주 싱싱하고 신선해 보입니다. 

 

붉은색의 샤브샤브용 소고기도 역시 신선하고 아주 먹음직스러워 보입니다.

 

소스는 두 가지로, 간장소스와 스위트칠리소스에 땅콩버터가 들어간 소스를 제공해 주십니다. 일반적으로 취향에 맞게 한 가지 소스로만 먹는 편인데 이곳에선 제공해 주신 두 가지 소스 모두 손이 갔던 맛이었습니다.

 

샤브샤브 후 마무리로 먹을 칼국수와 수제비도 함께 나옵니다.

 

물이 뜨거워지면 야채 먼저 투하!

 

끓으면 버섯들을 넣어줍니다.

 

보글보글 끓는 모습이 식욕을 돋우어 줍니다.

 

먹을 만큼의 고기까지 넣어주고 기다려줍니다.

 

이렇게 완성된 샤브샤브를 앞접시에 담아봅니다.

 

국물은 채수로 우러난 육수로 담백하고 감칠맛이 나며 자극적이지 않아 호불호가 없을 것 같은 맛입니다.

 

샤브샤브 고기는 질기지 않고 부드러우며 은은한 고기향이 육수의 향과 함께 좋게 다가왔던 맛이었습니다.

 

쫄깃쫄깃한 팽이버섯과

 

고기를 함께 먹어도 꿀맛.

 

매력적인 식감의 목이버섯도 큼직하고 맛있습니다.

 

평소에 많이 접하지 않는 은이버섯과 함께 먹어도 맛있고 어떻게 먹어도 맛있는 조합입니다. 다양한 채소와 버섯을 고스란히 즐길 수 있습니다.

 

대부분 건져 먹었다면 대기하고 있던 칼국수면을 넣어줍니다.

 

보글보글 끓으며 익어가는 칼국수 츄릅

 

국물이 밴 모습의 먹음직스러운 때깔의 칼국수입니다. 칼국수의 면사리는 두껍지 않아 오래 끓이지 않아도 됩니다.

 

이때쯤이면 지금까지 먹으며 우러나 더욱 진하게 완벽해진 국물에 칼국수까지 같이 어우러지니 이보다 더 훌륭한 마무리는 없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사장님께서 담그신 겉절이와 함께 드시면 완벽합니다. 칼국수만이라도 지금 또 먹고 싶네요.

 

수제비 또한 쫄깃쫄깃하고 맛있습니다.

 

그렇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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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마치며

운중동 먹거리촌에 위치한 '만두전골과 칼국수 미가온'은 고급스러운 상차림에 다양한 버섯과 싱싱한 채소가 더욱 음식의 완성도를 높여주고 기본에 충실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아삭한 식감부터 야들야들한 고기의 질감, 부들부들한 버섯의 텍스쳐까지 모두 즐길 수 있고 특히 담백하고 진한 육수가 아주 매력적이며 사장님의 정성이 느껴지는 식사로 기분이 좋아지는 시간이 될 수 있었습니다. 이는 부모님을 모시고 가족식사로도 적합하다고 생각이 드는 곳입니다. 방문하시게 된다면 저희는 이날 배불러서 시도하지 못했던 다양한 버섯들과 죽도 맛있으니 드셔보길 바랍니다. 하지만 미가온은 주류판매를 하지 않기 때문에 회식장소로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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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가온

주소: 경기 성남시 분당구 하오개로 358 미가온

운중동먹거리촌 버스정류장 바로 뒤편

 

 

영업시간

매일 11:00 - 21:30

(월~금 15:30 - 16:30)

 

전화 031-781-9993

 

주차, 포장, 예약, 단체석 OK

 

만족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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