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지널팬케이크하우스
판교역에 위치한 미국 오레곤주 포틀랜드에서 문을 연 정통 미국식 팬케이크 전문점입니다.
01. 위치 / 외관
오리지널팬케이크하우스 판교점의 외관은 미국의 팬케이크 전문점의 한국 분점이라 그런지
미국의 고급스러운 진한 갈색 인테리어로 외관을 장식하고 있습니다.
오리지널팬케이크하우스는 판교역 투썸플레이스 건물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차는 해당 빌딩인 판교테크원타워에 주차하면 됩니다.
지하철로 이동할 경우 판교역 지하에 판교테크원타워로 바로 이어지는 통로가 있으니 밖으로 나갈 필요 없이
실내를 통해 에스컬레이터를 두 번 타고 올라오면 쉽게 찾을 수 있는 위치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측면에는 오리지널팬케이크하우스의 다양한 굿즈도 전시되어 있으니 구경도 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도 줍니다.
02. 분위기 / 인테리어
오리지널팬케이크하우스의 내부 인테리어는 외관의 고급스러운 이미지와 마찬가지로
고급스럽고 미국식당을 연상시키는 소파와 조명이 눈에 띕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을 수용 가능할 수 있도록 생각보다 안은 넓었고
안쪽 벽면에 거울을 설치함으로써 탁 트이고 더욱 넓어 보이는 효과를 주었습니다.
입구 쪽에는 외관의 벽 측면과 마찬가지로 오리지널팬케이크의 굿즈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오리지널팬케이크하우스는 계산하는 곳이 입구 쪽이 아닌 주방 쪽에 위치하고 있으므로 혼동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가족단위로 오는 팀도 많았기 때문에 애들 울음소리도 들리고 조용하지만은 않았습니다.
또한 당시 방문하는 날엔 괜찮았지만 일행의 전의 방문 경험으로는, 손님도 없이 한가한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직원들이 주문을 오랫동안 받지 않는 등 직원들의 신경 쓰지 않는 모습에 많이 실망했다고 합니다.
03. 메뉴
팬케이크 전문점답게 다양한 팬케이크 메뉴가 있습니다.
팬케이크 전문점이라고 해서 팬케이크뿐만 하니라 치킨과 와플을 같이 먹는 메뉴라던지
파스타, 피자 등 식사하기에도 충분한 다양한 메뉴가 있습니다.
피자가 화덕에 구워 나오는 것처럼 제대로 된 비주얼이네요.
많은 종류의 음료도 제공되고 있습니다.
메뉴는 전체적으로 정말 다양해서 파악하기까지의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고
맛있어 보이는 음식이 너무 많아서 선택장애 올 수 있습니다.
04. 맛
주문내역
몬테크리스토 27,000원
버섯 & 소시지 링귀니 22,000원
초콜릿 밀크쉐이크 9,500원
레몬에이드 7,500원
기본 테이블 세팅입니다.
저희는 2인이서 방문하였고 매장 측면의 2인석으로 배정받았습니다.
예상보다 혼자 방문하여 식사하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저희가 주문한 레몬에이드(왼)와 초콜릿 밀크쉐이크(오)입니다.
지인이 주문한 레몬에이드는 레몬시럽이나 퓌레가 아닌 정말 레몬 한 개를 통째로 갈아 넣은 것처럼
레몬의 양이 많아서 레몬으로만 레몬 맛을 낸 게 아닌가 싶고 톡 쏘는 맛이 레몬에이드의 조화가 참 좋았습니다.
초콜릿 밀크쉐이크는 꾸덕하지만 빨대를 이용해 마시기 어려움 없는 묽기였고
초코맛의 달달함도 좋았지만 프로틴맛이 나는 밀크쉐이크였습니다.
왠지 모르게 단백질 충전되고 건강해질 거 같은 맛이지만 초코의 맛도 진하고 맛있었습니다.
주문한 음식이 나왔습니다.
당시 주문한 음식은 미국식당답게 비주얼이 아주 푸짐했고 먹음직스러워 보였습니다.
저희는 팬케이크가 아닌 다른 음식을 주문했고 같이 온 일행의 경험으론 팬케이크가 상당히 퍽퍽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좋은 평가도 많기 때문에 호불호가 있지 않나 생각 듭니다.
그리고 또한 방문 당시 저희는 원래 파스타 대신 피자를 주문했었는데
피자는 조리시간이 25분 소요된다고 하는 말씀에 파스타로 변경했습니다.
함께 곁들여 먹을 기본적인 세 가지 소스들과 함께 제공됩니다.
몬테크리스토는 스모크 햄과 치킨햄, 체다, 모짜렐라, 스위스 치즈를 얹은 브리오슈 프렌치토스트입니다.
라즈베리 잼, 감자튀김과 함께 구성되어 있습니다.
노릇노릇하고 달달하고 고소해 보이는 비주얼이 먹음직스러워 보입니다.
사진과 같이 커다란 스모크햄과 치킨햄이 한 장씩 붙어있는 토스트가 2개, 그리고 일반 토스트 한 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혼자서는 많은 양이지만 배부르게 다 먹을 수는 있는 양이라고 생각합니다.
여유로운 날 두 명이서 방문하여 브런치나 간식으로 몬테크리스토 한 개 주문하고
커피 한잔씩 하면 딱 적당하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몬테크리스토는 빵과 치즈 그리고 햄과 같이 한입에 먹으면
토스트의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 햄 그리고 치즈의 고소함이 어우러져 입맛을 자극합니다.
계란물로 적절히 촉촉하고 노릇하게 구워진 식빵의 바삭한 겉과 부드러운 속이 느껴지면서,
단 맛과 짭짤한 맛, 그리고 고소한 풍미가 입안 가득 퍼져나가며 단짠단짠의 맛이 매력적입니다.
특히 그냥 먹는 것보다 함께 제공된 라즈베리 잼에 찍어 먹으면 궁합이 정말 좋습니다.
라즈베리 잼만 따로 사고 싶을 정도로 맛있습니다.
감자튀김은 너무 얇지 않은 두께로 호불호 없이 모두가 좋아할 것 같았고
겉은 적당히 단단하면서 신선한 감자의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조화롭게 느껴집니다.
몬테크리스토와 함께 곁들여 먹기 좋은 사이드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느끼할 수 있으니 저희처럼 토마토소스 메뉴나 아메리카노와 함께 먹는 것을 추천합니다.
버섯 & 소시지 링귀니 파스타입니다.
버섯 & 소시지 링귀니는 링귀니, 버섯, 스위트 펜넬 소시지, 스파이시 소시지, 마늘, 토마토소스, 스위스 치즈,
모짜렐라 치즈 그리고 체다치즈로 요리한 파스타입니다.
가장 눈에 띄는 비주얼은 파스타 위에 올라간 모짜렐라치즈와 체다치즈가 먹음직스러워 보입니다.
오리지널팬케이크하우스는 치즈에 진심인 것 같습니다.
쭈욱 면을 따라 늘어나는 치즈가 눈길을 끕니다.
토마토소스의 맛은 토마토의 산미와 달콤함이 상큼하고 풍부한 맛을 선사합니다.
치즈를 함께 곁들여 먹으니 치즈의 향과 고소함이 파스타의 토마토소스와의 조화로운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깔끔한 맛이었습니다.
저 많은 버섯의 양이 보이시나요?
소시지는 잘 안 보여도 버섯을 넉넉하게 아낌없이 넣어 조리해 주십니다.
버섯은 특이하게 표고버섯은 사용했고 표고버섯 특유의 향이 파스타의 맛을 방해하지 않았고
버섯, 토마토, 양파 그리고 간 고기 등 다양한 식감이 싱싱하고 깔끔한 맛을 내어 파스타의 완성도를 더 높여줍니다.
두 명이서 배부르게 두 메뉴 뚝딱.
음식은 생각보다 엄청 짜고, 달고 기름지는 등 미국 특유의 혈관 막힐 것 같은 맛이 아닌 깔끔한 맛이었고
다음에 꼭 재방문해서 팬케이크를 시도해보고 싶은 마음입니다.
05. 마치며
오리지널팬케이크하우스는 판교역과 거의 붙어있다 할 정도로 좋은 위치에 자리하고 있는
접근성이 좋은 팬케이크 전문점입니다.
팬케이크 전문점이지만 설명한 바와 같이 팬케이크뿐만 아니라 다양한 맛있는 요리를 제공하고 있고
인테리어와 분위기 또한 미국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기 때문에 기분전환으로 방문을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금액은 약간 높은 편이고 복불복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니 참고하면 됩니다.
오리지널팬케이크하우스 판교점
주소: 경기 성남시 분당구 분당내곡로 131 1층 오리지널팬케이크하우스 판교점
판교역 1번 출구 판교테크원타워 1층
영업시간
월~금요일 09:00 - 21:00
토, 일요일 08:00 - 21:00
20:00 라스트오더
전화 031-601-7451
주차, 포장, 배달, 예약, 단체석, 무선 인터넷 OK
만족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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