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에마스
분당 정자역 분위기 좋은 이탈리안 레스토랑 마이에마스입니다.
맥주 한잔에 파스타와 아란치니를 먹으며 소중한 사람들과 좋은 시간을 보내기에 좋은 장소입니다.
01. 위치 / 예약
마이에마스는 정자역에서 3번 출구에서 약 10분 거리에 위치한 접근성이 좋은 편인 이탈리안 레스토랑입니다.
마이에마스의 외관은 잔잔하며 크게 눈에 띄는 편이 아니기 때문에 바로 옆에 인생네컷이 있으니 인생네컷을 찾아가면 더욱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마이에마스는 예약을 하지 않고도 착석이 가능하지만 웨이팅이 있을 수 있고 캐치테이블로 예약시스템으로 운영 중이니 미리 예약을 하고 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희가 방문했을 당시인 일요일 저녁 5시경엔 테이블이 꽉 차 있었습니다.
02. 내부
마이에마스의 내부는 크지 않았으며 약 5-6팀을 수용가능한 공간이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아늑하며 깔끔했으며 잘 정돈되어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국적인 분위기의 인테리어가 감성적입니다.
벽에 걸려있는 소소한 소품들이 아기자기하게 잘 어우러집니다.
아기의자도 있습니다.
마이에마스는 사진과 같이 테이블좌석도 마련되어 있기 때문에 날씨 좋은 날엔 테라스에서 식사하는 것도 좋겠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특히 테라스에서는 반려동물과 동반이 가능하니 반려동물과 함께 방문하기에도 좋습니다.
03. 메뉴
마이에마스의 메뉴는 사진과 같이 한 페이지에 하나씩 사진과 같이 깔끔하게 메뉴 설명이 되어 있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와닿았습니다.
꽈리고추 오일 파스타라니... 한국인 입맛 저격할 것 같은 매콤한 맛의 파스타가 궁금해집니다.
농부파스타는 마이에마스에서 시그니처 파스타인 듯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크림이 들어가지 않은 까르보나라도 있습니다.
뽈뽀도 있네요... 맛있겠다.
마이에마스는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한 레스토랑이고 평일엔 콜키지도 2만 원에 가능합니다.
그 외 주류메뉴와 음료가 있습니다.
와인은 종류별로 보틀로 많은 선택권이 있으니 와인 한잔하기에도 괜찮은 공간이라고 생각합니다.
04. 맛
주문내역
치즈볼 아란치니 18,000원
감바스 21,000원
이태리 까르보나라 23,000원
스텔라 8,000원
기본 테이블 세팅입니다.
주문한 음식 중 역시 맥주가 가장 먼저 서빙되었습니다.
창가 쪽 자리를 배정받아 창밖을 바라보며 맥주 한잔하니 시원하고 힐링되는 기분이네요.
예약 시 주류주문이 필수라고 합니다.
시원했고 이 날 따라 유독 맛있게 느껴집니다.
가장 먼저 나온 음식으론 치즈볼 아란치니가 있습니다.
플레이팅이 너무 귀엽습니다.
위에는 트러플 허니 마요네즈 소스가 동그랗게 올라가 있습니다.
맥주와 아주 잘 어울리는 맛이었습니다.
음식이 이렇게 귀여울 일...
아란치니는 사진과 같이 안은 치즈로 꽉 차 있었습니다.
아란치니는 바삭하고 고소한 겉바속촉한 맛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겉은 바삭하고 노릇노릇하며 안은 부드러운 치즈로 꽉 차있어서 치즈의 풍미와 부드러움이 매력적입니다.
동글동글한 모양의 아란치니는 빵가루가 골고루 덮여있어 아란치니가 튀겨 진후 느껴지는 바삭한 질감이 입맛을 돋웁니다.
가득 찬 치즈 필링...
또한 위에 올라간 트러플 허니 마요네즈는 존재감이 크게 와닿았으며 흔하지 않은 특별한 아란치니를 먹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마이에마스의 감바스도 역시 일반 감바스와 다른 비주얼을 보입니다.
기본적으로 들어가는 새우와 마늘 말고도 고춧가루가 위에 많이 뿌려져 있고 마늘종과 파스타면으로 조리된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스파게티면이 들어가서 그런지 일반적인 사이드 느낌의 감바스가 아닌 그렇다고 식사로는 살짝 부족하지만 다름 음식들과 어우러져 한 끼의 식사를 더욱 든든하게 채워줄 수 있는 감바스였습니다.
역시 바게트와 함께 먹었을 때의 조화가 가장 맘에 들었습니다. 감바스의 오일을 느끼하지 않고 고소한 풍미가 좋았습니다.
감바스는 살짝 매콤했으며 통통한 새우엔 양념이 잘 배어 있고 감칠맛이 느껴지는 음식이었습니다.
이태리 까르보나라는 크림이 들어가지 않고 베이컨과 노른자로 풍미를 낸 까르보나라입니다.
양이 많았습니다. 만족^^
치즈와 계란의 조합이 좋았고 꾸덕한 느낌이 아니라 깔끔한 텍스쳐의 파스타였습니다.
베이컨도 크지도 않고 얇지도 않은 적당한 사이즈로 잘라져 있었고 노릇노릇하게 구워져 있어 베이컨의 식감과 풍미가 식사 중 중간중간 잘 느껴져 음식의 완성도를 더욱 높여주고 있습니다.
윤기 있는 까르보나라의 고소하고 짭조름한 맛이 특징입니다.
더욱더 짭조름함으로 중심을 잡아주고 있는 베이컨.
소스의 건더기도 사진과 같이 적지 않고 만족스러웠습니다.
까르보나라는 다른 음식들과 같이 먹어서 그런지 느끼함은 전혀 없었습니다.
그렇게 맛있게 냠냠
제로콜라를 보유하고 있어 콜라도 한잔 마셨습니다.
05. 마치며
마이에마스는 분위기도 좋고 음식의 구성이 브런치, 점심, 저녁 그리고 늦은 저녁에 술 한잔 하기에도 아주 좋은 공간이라고 생각됩니다. 판교, 분당, 수지에 거주하는 분들은 가깝게 나들이하기에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모든 음식이 전반적으로 괜찮았지만 마이에마스에 방문예정이라면 아란치니를 추천합니다. 마이에마스의 아란치니는 치즈가 가득한 점과 트러플 허니 마요네즈가 특색 있게 느껴졌기 때문에 한 번 더 주문하고 싶은 메뉴입니다.
마이에마스
주소: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일로 146 엠코헤리츠 1단지 115호 마이에마스
정자역 3번 출구에서 452m
영업시간
화~일요일 11:30 - 21:00
월요일 17:00 - 21:00
전화 0507-1400-3215
제로페이, 반려동물 동반, 포장, 예약, 배달, 단체석, 주차, 무선 인터넷 OK
만족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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