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넛하우스
남이섬 근처 수제도넛 맛집 도넛하우스입니다.
01. 위치
남이섬 근처에 닭갈비를 먹고 난 후 산책 겸 걷다 발견한 미국 달라스 정통 수제도넛 디저트 카페 도넛하우스입니다.
귀여운 도넛 모양의 조형물이 멀리서도 쉽게 눈에 띄니 찾기엔 어려움이 없습니다.
따로 주차장도 마련되어 있으니 주차 걱정은 안 하셔도 됩니다.
02. 내부
당시 토요일 점심식사를 마친 후 방문하였고 손님은 한 팀도 없었고 아주 한산했습니다. 저희가 먹는 도중 두 팀의 손님이 다녀간 정도로 여유로우니 붐빌 걱정은 하지 않아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빨대와 포크 나이프 등 셀프로 가져다 쓸 수 있습니다.
사진과 같이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고 2층과 테라스도 있으며 내부는 아주 넓고 붐비지 않고 여유로워서 단체로 오기에도 적합해 보였습니다.
03. 메뉴
도넛하우스의 핵심메뉴 도넛들이 1층에 나열되어 있습니다. 늦은 시간이 아니었지만 트레이 위의 도넛들은 많이 비어있는 상태였습니다.
도넛하우스는 실제로 사장님께서 미국 달라스에서 20년 넘게 빵을 만든 노하우로 오픈한 도넛집이라고 합니다.
도넛의 가격은 가장 기본 도넛인 글레이즈 도넛 1,900원부터 5,500원까지 아주 다양했으며 그만큼 많은 종류들의 도넛이 있었습니다.
진짜 많은 종류들의 도넛들이 보이시나요?
음료는 5,000원에서 6,500원대로 이루어져 있었고 또한 쫀득한 젤라또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04. 맛
주문내역
글레이즈 1,900원
스페셜도넛 5,500원
아메리카노 5,000원
카모마일 6,000원
주문한 도넛은 접시가 아닌 트레이에 담은 그대로 먹는데 이 부분은 조금 아쉽다고 느껴졌습니다.
티는 아이스여도 이렇게 따로 티팟에 담아주시는 부분이 맘에 들었습니다.
저희는 세 명이서 방문하였고 사장님께서 한 개씩 먹어보라고 감사하게도 작은 도넛 3개를 서비스로 주셨습니다.
도넛이 예쁘게 꾸며져 있었지만 자를 때 어쩔 수 없이 다 분리가 되어 도넛 따로 토핑 따로 먹게 됩니다. 웬만하면 나이프가 아닌 손으로 들어 한입씩 베어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도넛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지만 도넛하우스의 도넛은 아주 촉촉하며 적당히 달달하게 아주 맛있었습니다.
폭신폭신한데 쫀득하며 글레이즈 도넛의 표면은 달콤하며 아메리카노랑 아주 잘 어울립니다.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다양한 종류의 도넛이 있어도 뭐니 뭐니 해도 가장 기본적인 글레이즈가 최고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기본이 충실하여 맛있으니 다른 모든 도넛의 맛도 보장되어 있는 곳인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05. 마치며
도넛하우스는 근처 주변에 수많은 닭갈비 맛집들 사이에 있는 귀여운 도넛 디저트 카페로 맛있는 도넛들이 준비되어 있어서 시간이 부족하다면 포장으로라도 맛을 봤으면 좋겠다 생각이 드는 카페입니다. 당일생산 당일판매를 원칙으로 하시기 때문에 더욱 믿음이 가며 종류들이 매우 다양해서 사장님께서 연구를 많이 하고 계시다고 느껴졌습니다. 아침고요수목원 쪽에도 있으니 참고해 방문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도넛하우스 남이섬점
주소: 경기 가평군 가평읍 북한강변로 1085 도넛하우스 1~2층
영업시간
매일 10:30-18:00
매주 수, 목요일 정기 휴무
(재료 소진 시 조기마감합니다.)
전화 0507-1449-0353
단체이용가능, 주차, 포장, 무선 인터넷 OK
만족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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