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근교 대형카페, 임실 옥정호 뷰맛집 그랑게

그랑게

카페의 모든 공간에서 옥정호 경치를 볼 수 있는 대형 베이커리 카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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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위치

전주 여행 중 뷰 좋은 탁 트인 카페를 찾다가 전주와 차로 30분 거리에 위치한 임실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그랑게는 임실에 옥정호 바로 옆에 위치한 카페로 대중교통으로 가기엔 힘든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차로 이동한다면 가는 길 내내 경치가 너무 아름답고 기분 좋은 드라이브를 할 수 있습니다.

저희는 일요일 낮 3시~4시 사이에 방문했고 그랑게는 주차장을 보유하고 있지만

그때 당시엔 주차자리가 방문하는 사람수에 비해 넉넉하지 않아서 간신히 주차를 할 수 있었습니다.

입구는 사진과 같이 파랗고 깔끔하고 유럽감성이 느껴져서 입구에서부터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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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인테리어 / 전망

입구로 들어오면 바로 빵 진열대와 사랑스러운 조명이 보입니다.

 

1층부터 바로 보이는 전망이 아름답습니다.

 

깔끔한 하얀 그랑게의 인테리어가 뷰와 잘 어우러집니다.

 

전망을 볼수있는 메인 장소

이곳은 1층에 위치한 그랑게의 메인 포토존입니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전망은 내부의 인테리어와 어우러져 제일 아름답다고 생각합니다.

확 트여있는 커다란 통유리로 가슴이 시원해지는 기분이 드는 곳입니다.

 

1층에는 이렇게 밖에 앉아서 옥정호를 바라보며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자리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분위기가 너무 평화롭습니다.

담요도 마련되어 있으니 쌀쌀한 계절에는 담요를 덮고 호수를 바라보며 따뜻한 커피 한잔해도 행복할 것 같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 보이는 동그란 조명들도 전체적인 깔끔한 인테리어와 어울립니다.

2층과 3층은 노키즈존으로 운영되고 있으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2층은 상당히 넓은 편입니다.

주차장에 자리가 부족했던 것에 비해 내부는 많이 붐비지 않았습니다.

여유롭게 자리가 많이 마련되어 있어서 시끄럽거나 복잡하지 않은 카페입니다.

또한 테라스 이용도 가능하기 때문에 자연을 느끼기에 좋은 장소라고 생각합니다.

 

아쉬웠던 부분은 이 날 비가 오지 않았는데 우천으로 3층의 출입이 불가능하다고 막혀있었습니다.

아마 그 전전날 정도의 영향이 아닐까 하고 생각 듭니다.

3층 옥상도 기대를 많이 했는데 너무 아쉬웠습니다.

 

2층에는 테라스로 나갈 수 있는 문이 두 개가 있습니다.

그중 하나는 이렇게 작은, 프라이빗한 느낌을 주는 테라스와 연결 돼있습니다. 

 

나머지 한 개의 문을 열고 나가면 상당히 넓은 규모의 테라스가 하나 더 나옵니다.

푹신한 소파를 많이 배치해두고 있어서 좀 더 자유로운 느낌으로 카페를 즐길 수 있습니다.

다만 너무 더워서 오래 있지는 못했지만 시원한 날에 사람들에게 제일 인기가 많을 자리라고 생각됩니다.

 

테라스에서 바라보는 옥정호의 탁 트인 뷰는 아주 아름다웠습니다.

장마철에 우연히 날씨도 좋았어서 맑은 하늘과 같이 보니 절로 힐링이 됩니다.

 

사진과 같이 구석구석 다른 스타일의 테이블이 배치되어 있어 더욱더 특별한 느낌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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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메뉴

웬만한 대형베이커리카페와 비교했을 때 빵의 개수는 많은 편이 아니었습니다.

 

순수크림 카스테라가 약간 특이해서 눈에 띄었습니다.

하지만 요즘 많은 베이커리카페에서 많은 연구와 도전을 봐왔던지라

이곳에서는 전체적으로 특별한 느낌은 받지 못했고 특색은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앙버터 하나만 먹어봤기 때문에 그 외 빵들은 시각적으로 느끼는 부분만을 표현한 것입니다.

 

그랑게는 1인 1 음료를 원칙으로 하는 카페입니다.

음료는 6,500원부터 8,000원까지의 가격대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빵과 음료의 가격대가 높았지만 자리 값이라고 생각하기에 괜찮았습니다. 

 

 

04. 맛

주문내역

아이스아메리카노 6,500원

카페라떼 7,000원

앙버터 5,000원

 

 

중간에 우연히 좋은 자리가 나서 자리를 옮겼습니다.

바로 앞 옥정호 뷰가 아주 아름답고 여유롭게 커피 한잔하고 있으니 힐링이 됩니다.

 

커피의 맛은 평범했지만 뷰를 보며 마시니 너무 맛있게 느껴졌습니다.

 

앙버터는 빵의 바삭한 식감과 두꺼운 버터와 앙금이 너무 맛있었습니다.

버터와 앙금은 언제나 옳은 것 같습니다.

다만 앙금이 한쪽으로만 너무 쏠려있고 전체적으로 양이 적어서 한두 입 먹다 보면 금방 끝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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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결론

전주 여행 중 이런 탁 트인 호수뷰의 대형카페에 오게 되어 너무나도 힐링됐던 시간이었습니다.

맛에 대한 특별함은 없었지만 넓은 내부와 많은 좌석과 다양한 가구들 그리고 테라스까지

대형카페로 뷰 외에도 맘에 드는 부분들이 많았습니다.

여유를 즐기고 싶다면 임실에 위치한 그랑게의 방문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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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랑게

주소: 전북 임실군 운암면 종운로 760 그랑게

 

영업시간

월 ~ 금요일 11:00 ~ 20:00 (19:00 라스트오더)

토 ~ 일요일 11:00 ~ 21:00 (20:00 라스트오더)

 

전화 0507-1322-6689

 

주차, 포장, 단체석, 무선 인터넷, 테라스 OK

 

만족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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