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신상 히모카와우동 후기, 이제 집에서 먹는 납작우동

히모카와우동

히모카와우동은 일본어로 가죽끈 모양과 같이 납작하게 만든 면의 우동을 뜻합니다.

국내에서 많이 취급하지 않아 식당을 찾기도 어렵고 가는 곳마다 인기가 많아 웨이팅을 해야 하지만

이번에 오뚜기에서 집에서도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히모카와우동이 밀키트로 출시됐습니다.

이런 면을 봤을 때 오뚜기가 대세를 잘 따라가고 있지 않나 하고 생각이 듭니다.

저는 쫄깃하고 넓은 납작우동만의 식감과 장국에 찍어 먹을 때의 그 맛을 참 좋아하여 기대를 안고 바로 구매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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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기본정보

히모카와우동 기본 정보

가격 7,480원

 

영양정보

총 내용량 396g(198g x 2인분)

1인분당 칼로리 485kcal

 

1인분(198g) 당 / 1일 영양성분 기준치에 대한 비율

나트륨 2,160mg 108%

탄수화물 105g 32%

당류 0g 0%

지방 4g 7%

트랜스지방 0g

포화지방 0.5g 3%

콜레스테롤 0mg 0%

단백질 7g 13%

 

가격과 칼로리는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나트륨이 2,160mg로 많이 포함 돼있지만 먹다 보면

장국이 3분의 1도 줄어들 뿐이라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히모카와우동 구성

히모카와우동은 사진과 같이 1인분씩 따로따로 포장되어 있고

납작우동면, 히모카와우동 장국, 청귤 과즙액 그리고 청귤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보관방법으로는 냉장보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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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조리과정

조리방법

1. 냄비에 물 1리터(약 6컵)를 넣고 끓인 후, 납작우동면을 한 가닥씩 잘 풀어넣고 3분 30초 간 약불로 조리합니다.

2. 납작우동면이 익으면 즉시 찬물에서 3~4회 충분히 헹군 후 채반에 밭쳐 물기를 뺍니다.

3. 납작우동면을 접시에 담고 차갑게 준비한 우동장국에 청귤칩과 청귤과즙액을 곁들여 먹습니다.

 

면을 약불로 3분 30초동안 삶아주기

저는 혼자 먹을 예정으로, 2인분 중 1인분의 면을 3분 30초 동안 삶아 줍니다.

면끼리 붙을 수 있으니 반드시 한 가닥씩 풀어서 끓는 물에 넣어야 합니다. 

또한 강불에 조리 시 면에 시포가 생길 수 있으니 반드시 약한 불로 조리해야 한다고 합니다.

 

면이 삶아지는 동안 장국 만들기

면이 삶아지는 동안 찬물 100ml(약 1/2컵)과 장국을 섞어주고 청귤칩을 넣어줍니다.

찍어먹지 않고 말아 드시려면 우동장국과 물 200ml(1컵)을 넣어 만드시면 됩니다.

 

익은면은 찬물로 씻어서 채반에 밭쳐 물기 빼기

 

3분 30초가 지나고 납작우동면이 익으면 바로 찬물로 헹궈줍니다.

이때 면이 찢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쉽게 찢어지진 않습니다.

저는 채반이 없어서 김밥말이 위에 올려주었습니다. (이렇게 활용할 줄이야...)

 

납작우동면에 청귤과즙액 뿌리기

 납작우동면에 직접 청귤과즙액을 뿌려드시면 더욱 향긋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완성

이렇게 히모카와우동이 완성됐습니다.

조리방법도 간단하고 시간도 얼마 걸리지 않아서 아주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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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맛

일단 비주얼은 좋습니다.

생각보다 면이 쫀쫀했고 장국도 향긋하니 괜찮았습니다.

 

납작우동면 하나를 장국에 담궜다 뺀후 먹습니다.

장국의 양념이 납작우동 겉면에 코팅이 되어 짭조름하게 면과 어우러집니다.

면의 적당한 두께와 쫀쫀함이 식감도 아주 좋았습니다.

저희 어머니께서는 이 우동면의 식감을 너무 맘에 들어하셔서

저는 이해할 수 없지만 여기저기 다른 양념과 같이 드시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계속 넣었다,

 

뺏다, 해서 먹으면 점점 튀김이 생각납니다.

히모카와우동을 드실 계획이 있다면 새우튀김이나 튀김류를 하나 준비하셔서 같이 드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오뚜기 히모카와우동에 청귤로 상큼한 맛을 더해준 부분도 아주 매력적입니다.

밀키트로 이 정도의 맛과 식감을 구현했다는 것이 놀라웠고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렇게 야금야금 먹다 보니 어느새 그릇이 비었습니다.

양도 1인분양으로 적당했고 전혀 부족함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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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결론

납작우동이 가끔 생각날 때 식당에 찾아갈 엄두가 나지 않아서 포기하곤 했지만

이렇게 밀키트로 출시되어 저는 가끔 재구매해서 조리해 먹을 것 같습니다.

부모님(60대)께서도 아주 맘에 들어하시는 모습을 보며 '남녀노소 맛있게 먹을 수 있겠다'라고 생각이 듭니다.